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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가 체포당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간) 축구면이 아닌 사회면에 그린우드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그린우드가 강간,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라고 보도했으며, 구금되어 심문을 당한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그린우드의 여자친구 폭행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은데요. 그린우드 여자 친구 해리엇 로보슨이 SNS에 피로 얼룩진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며 그린우드가 폭행했다고 주장했고,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하며 욕설을 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는데 이는 그린우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경찰은 "SNS에 그린우드 여자친구가 폭력을 당했던 흔적을 게시한 영상을 입수했다. 이에 그린우드를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서 맨유는 "구단은 어떤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그린우드는 훈련,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며 규탄 의사를 전했습니다.
맨유의 신성이자 잉글랜드 국대로서 이름을 높였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때 숙소로 여자를 불러와 방역 수칙을 위반했고, 환각제 흡입 논란, 불성실한 태도 등으로 비난의 도마에 오르게 되었던 그린우드인데요. 이번 여자친구 폭행 건으로 손가락질이 아닌 실제 범죄에 연루되게 됐다. 부진을 거듭하는 와중에 말썽만 부리는 골칫덩이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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