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과 서지승 커플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박나래가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이시언은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4년 간 교제한 배우 서지승과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한혜진, 박나래, 기안 84, 배우 송진우, 권수현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 와중에 참석한 하객들의 SNS 게시물을 통해 공개된 결혼식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박나래를 비롯한 하객들이 '노마스크'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이시언 씨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한다.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쳤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서 박나래는 “당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 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다. 나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다. 내 큰 착각이고 실수다.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 오늘 내가 올린 영상과 사진의 댓글을 보던 중 이런 부분을 지적해준 분들 의견을 보고 많은 분에게 심려 끼친 점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해당 영상과 사진은 여러분 지적에 따라 삭제했다. 앞으로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내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사과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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