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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슈

조작 논란 '골때녀' 사과 및 쇄신안 발표

by 헤라클래스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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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득점 순서 편집으로 인해서 비판을 받았던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가 한 주를 결방하고 다시 돌아온 방송에서 사과를 하고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1월 5일 방송 초반부체 자막을 통해 "'골 때리는 그녀들'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득점 순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운을 떼었는데요.

경기를-펼치는-골때녀-출연자들의-모습
골때녀

 자막을 통해서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인 '골때녀' 방송에서는 해설을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수근 씨가 등장하여 쇄신안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요. '전·후반 진영 교체', '중앙 점수판 설치', '경기감독관 입회', '경기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등을 도입해 달라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조작 논란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탓인지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하락하게 되었는데요.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골때녀’는 10대부터 50대까지 시청률이 모두 내려왔는데,가장 많이 하락한 연령대는 40대 남성으로 7.0%에서 4.3%로 2.7%p 낮아졌고, 40대 여성 또한 6.9%에서 4.3%로 2.6% p 하락했다. 뒤를 이어 50대 남성 시청률 또한 8.7%에서 7.5%로 2.2% p 감소했습니다.

 조작 논란으로 폐지론까지 대두되던 ‘골때녀’였지만, 의외의 선방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5일 방송분을 두고 ‘논란을 거두고 부활했다’는 찬사도 있었습니다. 방송 조작을 했다는 비판을 맞이한 ‘골때녀’는 책임 프로듀서·연출자를 교체하고 쇄신안까지 발표한 ‘골때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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