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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씨의 중학생 시절 성폭력 피해 사건이 지난달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소식입니다. 12월 1일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지난 11월 초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 올해 초 권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해온 경찰은 "범행 시기가 2007년이지만 당시 관계인 등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수사해 범행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 권민아 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학생 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나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 제출을 하게 돼 유죄로 판단하고, 검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이다."라고 알렸는데요. 이어서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다. 결과가 허무하게 끝나지 않고, 꼭 처벌은 받았으면 좋겠다. 이번 수사 계기로 정말 증거수집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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