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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슈

미추홀구 교회에서 오미크론 의심자 4명 추가

by 헤라클래스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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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인데요. 최종 확인될 경우, 지난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오미크론 변이 관련 시설 내 첫 집단감염 사례가 됩니다.

 

선별진료소에서-코로나검사를-진행하는-모습
코로나검사

 해당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의 교회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30대 남성의 부인과 장모, 지인 등 3명이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곳으로써, 이들은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남성의 부인, 장모, 지인 등 교회에서 접촉한 411명과 이 교회 다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에 대한 검사가 전날부터 진행되고 있다면서 “추가 확진자들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 추가 확진자가 증가하면 오미크론 변이 관련해서 시설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현재까지 이 교회와 관련된 오미크론 확진자 4명을 포함한 6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는 기존 3명에 더해 이날 추가된 4명을 합해 7명으로 늘어났고, 추가 의심사례 4명 중 2명은 백신 미접종자이고 2명은 1차 접종만 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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