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위산과다로 속이 쓰릴 때 도움이 되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들 몸에 질병이 있을 때는 물론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하지만 평소에 우리들이 먹는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도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위산과다로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는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는 것이 가장 일차적인 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산과다로 속이 쓰릴 때 도움이 되는 식재료
1. 순무
순무의 흰 부분에는 전분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하고 답답함 등의 불쾌함을 해소해주는 성분이다. 생으로 먹으면 위장을 차게 하고 영양소가 쉽게 흡수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수프를 만들어서 먹으면 먹기도 쉽고 몸을 차게 할 염려도 없고 영양분의 섭취가 용이하다.
2. 번행초
위액 분비가 많아서 속이 쓰리고 위산과다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번행초는 효과적이다. 번행초 잎사귀와 줄기를 채취해서 잘 말린 다음 우린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
3. 사과
한방에서 사과는 열을 내리고 위의 불쾌감을 해소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사과식초를 벌꿀과 함께 마시는 "버몬트 요법"은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위를 자극해서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아침에 사과를 갈아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생강
생강은 건위, 해독, 해열에 효과적이며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갈근탕의 주재료로 사용된다. 특히 매운 성분은 발한 작용을 하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 생강은 위를 건강하게 하므로 위가 약하고 쉽게 더부룩해지는 사람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늘은 위산과다로 속이 쓰릴 때 도움이 되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음식과 건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취합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식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사람에 따라 체질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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