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포르투를 대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원정으로 경기장을 방문한 리버풀은 홈팀인 포르투에 5-1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FC 포르투 라인업 (4-2-3-1 포메이션)
코스타 - 코로나 - 페페 - 마르카노 - 사누시 - 유리베 - 올리베이라 - 오타비오 - 마르티네즈 - 지아스 - 타레미
리버풀 FC 라인업 (4-3-3 포메이션)
알리송 - 로버트슨 - 반 다이크 - 마티프 - 밀너 - 헨더슨 - 파비뉴 - 존스 - 마네 - 조타 - 살라
득점 : 포르투 - 타레미(후반 29분)
리버풀 - 살라(전반 18분, 후반 15분), 마네(전반 45분), 피르미누(후반 32분, 후반 36분)
홈팀의 이점을 안고 경기를 펼친 포르투가 전반 초반에는 밀어붙이는 양상을 띠었지만 그것도 잠시 리버풀이 화력을 퍼부으면서 경기를 지배하게 되었는데요. 전반 18분 리버풀의 존스가 날린 슛을 키퍼가 선방으로 튕겨냈지만, 살라가 놓치지 않고 골을 넣으면서 균형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도 경기를 지배하던 리버풀은 전반 막판의 마네의 골을 시작하여, 후반 15분 살라의 골, 그리고 교체로 들어간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5 득점을 만들었고, 홈팀 포르투는 후반 29분에 타레미의 골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둔 리버풀은 조 1위를 지키면서 순한을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오는 10월 20일 AT마드리드 원정 경기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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