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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 측에서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뉴에라 프로젝트 측에서는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영탁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천양조 측의 위법 및 부당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뉴에라프로젝트에서는 "영탁에 대한 공갈 및 협박, 영탁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영탁의 성명권,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 부당 사용 등과 관련해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추진 중이다. 강력한 대응을 통해 올바른 사실을 알리고 영탁의 피해를 회복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탁 측이 법적 대응을 선언한 가운데 상대측인 예천양조에서는 "아직 소장을 받은 것이 없어서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지 못한다. 명예훼손이든 뭐든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황상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데, 저희는 잘못한 것이 없다. 증거 자료도 모두 가지고 있다. 소장을 받으면 응당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혀 이후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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