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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이 출격하며 코리안 더비를 치렀고, 경기는 황희찬의 울버햄튼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튼에 0-2로 패했는데요.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3연패를 기록하며 8위로 떨어졌고 울버햄튼이 7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전반 6분 네베스, 덴동커가 연속 슈팅을 날렸는데 모두 요리스가 막아냈지만, 히메네스가 날린 3번째 슈팅은 막지 못했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공격을 펼쳤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고, 오히려 울버햄튼이 전반 18분 덴동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었고 전반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후반전이 시작되고 토트넘은 강하게 울버햄튼을 몰아부쳤지만, 골을 넣지 못하였고 울버햄튼도 물러서지 않으며 팽팽한 경기력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울버햄튼은 최소 실점 2위(17실점) 팀답게 토트넘 공세를 잘 막았으며, 후반 36분 황희찬을 시작으로 교체 카들 3장을 활용해 승리를 지키며 토트넘을 끌어내리며 7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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