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산 베어스1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 은퇴 선언 시속 120㎞대의 느린 직구로도 개인 통산 '101승'의 금자탑을 쌓은 유희관 선수가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유희관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민 끝에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두산 베어스 구단도 "유희관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두산에 지명된 유희관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을 한 2011년과 2012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두산 선수'로 살았는데요. 올 시즌까지 1군에서 개인 통산 281경기에 출전해 1천410이닝을 던져 101승 69패 1세이브 4 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는데, 2013년부터 2020년까지는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두산 왼손 투수 최초.. 2022.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