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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2

미국 캘리포니아 기름 유출 12시간 늑장 대응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뒷북 대응을 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 등 해상 사고 대응 당국은 기름 유출이 의심되는 최초 신고를 알고도 묵살했다가 12시간이 지나서야 사고 사실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보도를 했는데요. 기름 유출 신고가 처음 이루어진 시기는 지난 1일 밤으로, 한 선박 탑승자가 바다에 기름 광택이 보인다고 해안경비대에 알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신고를 접수한 미국 해안경비대는 “포괄적이지 않은 정보”라며 이 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이후 6시간 뒤 미국 국립 해양 대기관리국(NOAA)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해상 기름띠 가능성이 보고됐.. 2021. 10. 6.
미국 캘리포니아 역대급 가뭄으로 마른 호수 현재 폭염으로 인해 미국 서부에는 기록적인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캘리포니아주의 멘도시노 호수는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8일 AP통신에서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는데요. 뉴섬 주지사는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지경이다. 자발적으로 물 사용량을 15% 줄여달라."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서부지역은 오랜 가뭄과 폭염으로 저수지의 물이 빠른 속도로 고갈되고 있는데요. 댐이 조성된 로페즈 호수는 저수용량의 34%만 남았고, 오러빌 호수는 저수용량의 30%만 남았으며, 멘도시노 호수 역시 조만간 물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에서는 "오러빌 호수의 물로 돌려온 에드워..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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