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현병1 조현병 딸 23년 돌보다 살해한 엄마 '사면' 처리 12월 24일에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자가 발표되었는데요.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으로 시끌벅적하지만 그중에는 20년 넘게 조현병을 앓던 딸을 돌보다 병세가 악화하자 살해라는 비극적인 결정을 한 60대 여성이 사면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에 사면처리가 된 A씨는 직장생활을 하던 1997년 당시 중학생이던 딸 B 씨가 조현병 및 양극성 정동장애 등을 진단을 받자 일을 관두고 B 씨를 보살폈습니다. A 씨는 B 씨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시키거나 통원치료를 받게 하는 등 지난해까지 무려 23년간이나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안타깝게도 B 씨의 예후는 나아지지 않았고, 되레 악화해 A 씨의 어깨를 더 강하게 짓눌렀습니다. B씨는 (사건 당시 36세쯤) 약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심한 욕설.. 2021.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