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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화산2

화산 대폭발 사흘만에 통가 정부 첫 성명 현지시간으로 1월 15일 해저 화산 대폭발 후 피해 정도를 가늠조차 하기 힘들었던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정부가 사흘 만에 첫 공식 성명을 냈습니다. 통가 정부는 18일 "화산 대폭발로 발생한 15m의 쓰나미에 통가 해변 지역이 강타당해 집이 무너지고 최소 3명이 사망했다"라고 밝혔고, 또 "군도 전역에 걸쳐 여러 거주 지역에 집에 몇 채밖에 남지 않았다. 생존자는 겨우 임시 피난처에 모여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부와 통신 두절로 자세한 현지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첫 발표를 시작으로 구호·복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엔이 공개한 위성사진을 보면, 최대 섬 통가타부를 비롯한 등지에서 일부 건물은 무너지지 않았으나, 붕괴한 것으로 보이는 건물이나 시설도 확인됩니다. 위성사진 분석 업체가.. 2022. 1. 19.
통가 화산 다시 대규모 폭발 발생 대규모 화산 분화가 일어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 화산에서 사흘 만에 또다시 대형 폭발이 감지됐다는 소식입니다. AFP통신은 다윈 화산재주의보센터(A)가 그리니치 표준시 16일 22시 10분(한국 시각 17일 오전 7시 10분) 통가 인근 해저 화산에서 대규모 폭발을 감지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으며, 미국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 또한 인근 지역에서 거대한 파도를 관측했다고 전했습니다. PTWC는 “이정도 규모의 파도를 일으킬 만한 지진은 감지되지 않았다. 통가 화산이 또 다른 분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한국 시각으로 지난 14일 오전 2시 42분께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 위치한 통가 훙가 하파이 해저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고, 이로 인..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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