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기고 선두 첼시를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2월 17일 영국 리버풀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원더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는데요.
리버풀 FC 라인업 (4-3-3 포메이션)
알리송 - 아놀드 - 마티프 - 코나테 - 로버트슨 - 채임벌린 - 헨더슨 - 알칸타라 - 살라 - 조타 - 마네
뉴캐슬 유나티이드 라인업 (4-4-2 포메이션)
두브라브카 - 루이스 - 라셀레스 - 셰이 - 만키요 - 프레이저 - 헤이든 - 셀비 - 머피 - 막시맹 - 조 웰링톤
득점 - 리버풀 : 조타(전반 21분), 살라(전반 25분), 아놀드(후반 42분)
뉴캐슬 : 셀비(전반 7분)
리버풀의 홈구장에서 우세함을 뽐낼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는 전반 7분 존조 쉘비에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어긋나게 시작되었는데요. 하지만 리버풀의 힘은 만만치 않았고, 전반 21분 디오구 조타가 헤딩골로 동점골을 만들고, 4분 후 사디오 마네가 날린 슛이 뉴캐슬 두브라브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리바운드됐고, 살라가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치게 됩니다.
후반전 역시 리버풀이 밀어붙이는 형상으로 경기가 펼쳐졌는데, 두브라브카 골키퍼에게 막혀 1골 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리버풀은 후반 41분, 아놀드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뉴캐슬 골망을 가르며 쐐기를 짓게 되었습니다. 리그 5연승과 함께 승점을 40점으로 쌓은 리버풀은 같은 날 에버턴과 1-1로 비긴 선두 첼시와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히게 되었는데요.
또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살라는 시즌 15번째 득점으로 2위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와 차이를 6골로 벌리며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득점왕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리버풀은 12월 20일 토트넘 원정을 떠나 6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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