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MMA 2021'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12월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MA 2021(멜론 뮤직 어워드 2021)'에서 아이유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등 2개의 대상을 포함해 톱 10과 베스트 솔로 부문 여자 상까지 차지하며 총 5관왕의 기록을 달성하며 가장 빛이 났는데요.
5집 정규 앨범 '라일락'으로 올해의 앨범 상을 받은 아이유는 "너무 큰 상이라 마음이 두근두근하다. 음악이 고팠고, 무대가 고팠던 한 해였다. 저 역시도 리스너로서 음악을 소비하던 한해인데 이 상을 받아서 기분이 더 좋고 영광스럽다. 좋아하는 노래가 한 곡 나오면 출퇴근이나 등하교 길이 덜 힘들지 않나. 한 곡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들려드리기 위해 분주하게 일했던 10년은 잘 한 것 같다. 감사히 받겠다. 꼭 받고 싶었던 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의 베스트 송은 방탄소년단 '버터'가 차지했는데,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써머 송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버터처럼 스무스하게 스며든 것 같아 기분 좋다. '버터'를 만들기 위해 애쓴 모든 분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올 한 해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MMA 2021'에는 아이유, 이무진, 헤이즈, 임영웅, MSG워너비(M.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며, 온라인 상으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는데요. 이번에 진행된 'MMA 2021'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올해의 베스트송 = 방탄소년단 '버터(Butter)'
- 올해의 아티스트 = 아이유
- 올해의 앨범 = 아이유 '라일락'
- 올해의 레코드 = 에스파 '새비지(Savage)'
- 올해의 TOP 10 = 방탄소년단, 아이유, 임영웅, 헤이즈, 릴보이(Lil Boi), 헤이즈,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에스파, 악뮤(AKMU), NCT 드림
- 올해의 신인 남자 = 이무진
- 올해의 신인 여자 = 에스파
- 베스트 솔로 남자 = 임영웅
-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 베스트 그룹 남자 = 방탄소년단
- 베스트 그룹 여자 = 에스파
-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 베스트 뮤직 스타일 = 호미들
- 베스트 OST = 이무진
- 핫 트렌드상 = 브레이브걸스
- 프로젝트 뮤직상 = MSG워너비(M.O.M)
-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상 = 스테이씨
-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상 = 엔하이픈
- 퍼포먼스상 = 더보이즈
- 송라이터상 = 아이유
- 베스트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 베스트 세션 = 김동민, 고태영,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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