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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슈

래퍼 노엘 집행유예 중 무면허 운전 구속 갈림길

by 헤라클래스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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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유예 기간 중에 무면허 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10월 12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열고 장 씨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서에-출석하는-래퍼노엘의-모습
래퍼 노엘

 노엘은 9월 18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운전 중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 씨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며 경찰관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경찰은 10월 1일 노엘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무면허 운전·재물손괴)과 상해,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장 씨 측과 면담 후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래퍼 노엘은 현재 국민의힘 장제원의 아들로써 지난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올해 8월에는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를 비롯하여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으로 혐의를 받고 있어 구속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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