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미복귀 조기 전역

 배우 박보검이 오늘부로 군복을 벗고 사회에 복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월 21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경닷컴에 "박보검이 현재 휴가 중인 것이 맞다"며 "휴가를 소진 후 오는 4월 30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박보검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보검은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신청, 이날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군은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박보검은 당초 4월 30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이에 따라 약 두 달 정도 전역일이 당겨지게 되었는데요.

 

 박보검 측은 코로나 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한 제대를 하길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관계자는 "박보검은 휴가 기간 중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차기작은 천천히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8월 31일 입대한 박보검은 경남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 예하 해군 기초 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 훈련을 마친 후 해군 의장대 문화 홍보단으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