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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슈

페네르바체 김민재 부상 소식에 집중

by 헤라클래스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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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현지 매체들이 김민재(26·페네르바체)의 부상 소식에 집중을 모았습니다. 페네르바체는 18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이하 프라하)와 ‘2021-2022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경기를-치르는-김민재-선수의-모습
김민재

 이날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아틸라 설러이, 페르디 카디오글루, 나짐 상가레와 함께 팀의 후방을 책임졌습니다. 전반전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와중인 전반 38분경 알타이 바인드르 골키퍼가 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민재는 필드 위에 주저앉고 말았고, 이후 호흡을 가파르게 내쉬는 모습이 중계 화면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당시 의료진이 빠르게 투입되며 김민재의 상태를 확인했는데요.

 

 김민재는 다시 경기장에 복귀했으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마르셀 티저랜드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요. 터키 매체 ‘NTV스포르’는 “페네르바체의 수비수 김민재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그는 프라하와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40분 그는 경기장에서 쓰러졌다. 이후 티저랜드와 교체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포토맥’ 역시 “페네르바체의 김민재가 프라하와의 경기에서 갑자기 부상을 입었다. 그는 경기가 잠시 중단된 뒤 호흡곤란을 겪었다. 페네르바체에게는 겁나는 순간이었다. 그는 경기장에 누워있었고 의료진들이 투입된 뒤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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