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시작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을 만난 리버풀이 대역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16일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리버풀이 AC밀란을 3-2로 제압했습니다.
리버풀 FC 라인업 (4-3-3 포메이션)
알리송 - 아놀드 - 마티프 - 고메즈 - 로버트슨 - 케이타 - 파비뉴 - 헨더슨 - 살라 - 오리기 - 조타
AC밀란 라인업 (4-2-3-1 포메이션)
마이냥 - 헤르난데즈 - 토모리 - 케이르 - 칼라브리아 - 밴나셀 - 케시에 - 레앙 - 디아즈 - 살레마키아스 - 레비치
득점 : 리버풀 - 피카요 토모리(전반 9분, 자책골), 모하메드 살라(후반 3분), 조던 헨더슨(후반 24분)
AC밀란 - 안테 리비치(전반 42분), 브라힘 디아즈(전반 44분)
조별예선 1차전에서 만난 리버풀과 AC밀란의 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토모리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리버풀은 좋은 신호로 작용했는데요. 전반 13분 살라가 PK를 실축하기는 했지만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으며 AC밀란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인 42분과 44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뒤진 채로 전반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후반에 들어선 리버풀은 후반 3분만에 에이스 살라가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주장인 헨더슨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넣으면서 역전을 하게 되었고, 이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받아 승리한 리버풀은 오는 9월 29일 포르투로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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