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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리버풀 10명 첼시와 무승부

by 헤라클래스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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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8월 29일 오전에 안필드 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퇴장으로 10명으로 싸운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2승 1 무를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PK를-처리하는-살라-선수의-모습
리버풀 첼시

리버풀 FC 라인업 (4-3-3 포메이션)

알리송 - 아놀드 - 마티프 - 반 다이크 - 로버트슨 - 엘리엇 - 헨더슨 - 파비뉴 - 살라 - 피르미누 - 마네

 

첼시 FC 라인업 (3-4-2-1 포메이션)

멘디 - 뤼디거 - 크리스텐센 - 아스필리쿠에타 - 알론소 - 캉테 - 조르지뉴 - 제임스 - 하베르츠 - 마운트 - 루카쿠

 

득점 -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50분)

         첼시 : 카이 하베르츠 (22분)

 

 

 프리미어리그 초반에 성사된 빅 매치인만큼 리버풀과 첼시는 강하게 부딪혔고 서로 공방을 나누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먼저 골망을 흔든 것은 첼시로 전반 22분 하베르츠가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가 올린 볼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리버풀은 맹반격에 나서서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로 마무리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균열이 생긴 것은 전반 45분이 끝나 막 추가시간으로 넘어갔을 때 리버풀에게 주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마네가 때린 슈팅을 제임스가 팔로 막아내는 상황이 발생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주심은 고의성을 인정하며 다이렉트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며, 이에 살라가 득점하여 균형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후반전 45분을 11대 10으로 싸우는 상황에서 리버풀은 첼시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지만, 투헬 감독의 지시로 아예 철저한 수비로 전환한 첼시의 수비진과 공식 세이브를 6회를 기록한 멘디 골키퍼의 선방을 뚫지 못한 채 결국 1-1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리버풀에게는 아쉬운 결과이자 첼시에게는 다행인 결과가 된 3라운드 경기였습니다. 리버풀은 A매치 기간을 보내고 9월 13일 리즈와의 원정경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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