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가 프리미어리그 21/22 시즌 개막전에서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3-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8월 15일 캐로우 도르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조타, 피르미누, 살라의 골을 앞세워 3-0으로 꺾었고, 팀의 주축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는 5 시즌 연속 개막전에서 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노리치 시티 (4-3-3 포메이션)
크룰 - 아론스 - 핸리 - 깁슨 - 지안눌리스 - 리스 멜로 - 길모어 - 룹 - 라시차 - 푸키 - 캔트웰
리버풀 FC (4-3-3 포메이션)
알리송 베커 - 치미카스 - 반 다이크 - 마티프 - 아널드 - 케이타 - 밀너 - 챔벌래인 - 마네 - 조타 - 살라
득점 : 디오고 조타(2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65분), 모하메드 살라(74분)
지난 시즌 수비진이 완전하게 붕괴되는 바람에 클롭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였고 힘들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게 되었는데요. 팀의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회복하여 돌아왔고 파트너인 조엘 마티프 선수가 선발 출장하게 됨으로써 개막전을 펼치는 팀에 힘을 더하게 되었는데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리버풀의 화력이 노리치를 두드리는 양상으로 풀리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첫 득점자는 디오코 조타로 전반 26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중앙에서 살라가 흘렸고 이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였고, 후반 19분에는 마네가 날린 슛이 굴절된 것을 살라가 중앙으로 침투하던 피르미누에게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후반 3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살라 선수가 정확하고 강한 슛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게 되면서 개막전 승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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