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가 한국시간 8월 21일에 열린 안필드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번리 FC를 2-0으로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번리의 매서운 공격이 이루어졌지만 차분하게 막아내고 득점을 한 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게 되어 팬들의 기분을 좋게 했는데요.
리버풀 FC 라인업 (4-3-3 포메이션)
알리송 - 아놀드 - 마티프 - 반 다이크 - 치미카스 - 엘리엇 - 헨더슨 - 케이타 - 살라 - 조타 - 마네
번리 FC 라인업 (4-4-2 포메이션)
포프 - 테일러 - 미 - 타코우스키 - 로튼 - 맥네일 - 코크 - 브라운 힐 - 구드문드손 - 반스 - 우드
득점 - 리버풀 : 디오고 조타 (전반 18분), 사디오 마네 (후반 24분)
2021/22 시즌 첫 홈경기에서 번리를 맞아들인 리버풀은 팬들의 함성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우세를 가지게 된 팀은 원정팀인 번리로 날카로운 헤더로 슈팅을 날렸지만 알리송 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냈는데요. 위기 뒤에 찬스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전반 18분 치미카스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조타가 헤더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전반전은 서로 부딪히는 경기 양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번리는 다시한번 리버풀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는데, 불과 1분 만에 크로스를 스트라이커 반스가 쇄도하면서 밀어 넣었지만 안타깝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고 맙니다. 역시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서로 두드리는 모양새로 경기는 펼쳐졌고 후반 24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멋진 하프 발리슛으로 골을 넣으며 2-0으로 만들었고 경기는 바뀌지 않고 마무리되었는데요.
수비의 핵심선수인 반 다이크 선수와 마티프 선수가 돌아와 정상적인 수비 라인을 갖춘 리버풀은 2경기 무실점으로 잠시 리그 선두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다음 라운드는 작년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어떤 결과를 낼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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