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이슈

서울 원정 숙소 술파티 NC 박석민 사과

by 헤라클래스 2021. 7. 14.
반응형

 이번에 NC 다이노스 서울 원정 경기 전 호텔에서 다른 사람들과 술파티를 벌여 코로나19 확진이 판명된 박석민 선수가 사과를 했습니다. 7월 14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난 며칠간 많은 분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를 포함해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징계가 내려진다면 겸허히 받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경기를-치르는-NC구단의-박석민-선수의-모습
박석민

 박석민 선수가 밝히는 그 날의 상황은 "7월 5일 밤 10시 넘어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한 뒤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와 함께 방에 모여 분식을 주문하고 친분 있는 지인이 연락하여 잠깐 자리를 함께 하였다. 치맥세트와 함께 맥주를 마시고 지인은 바로 퇴실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박석민 선수는 8일 동석한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구단이 알리고 해당 검사를 통해서 자신도 결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역학 조사에서는 사실대로 답했다.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이 없었다고 저희 넷 모두의 선수 생활을 걸고 말씀드린다."라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또한 같이 자리를 했던 박민우 선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도쿄올림픽 엔트리에서 하차했다는 소식도 알려졌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