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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UCL 16강 2차전] 리버풀 인테르에 0-1 패배, 총합 2-1로 8강행

by 헤라클래스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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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골대 불운으로 홈에서 인테르에게 0-1로 패배했지만 1차전 승리를 지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인터밀란에 0-1로 패했지만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총합 스코어 2-1로 인터밀란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골을넣고-좋아하는-인테르-선수들의-모습
리버풀 인테르

리버풀 FC 라인업 (4-3-3 포메이션)

알리송 - 아널드 - 마티프 - 반 다이크 - 로버트슨 - 존스 - 파비뉴 - 알칸타라 - 살라 - 조타 - 마네

 

인테르 라인업 (3-5-2 포메이션)

한다노비치 - 바스토니 - 데 브리 - 스크리니르 - 페리시치 - 찰하노글루 - 브로조비치 - 비달 - 덤프리스 - 산체스 - 마르티네스

 

득점 - 리버풀 : -

         인테르 : 마르티네스(후반 16분)

 

 

 경기 초반인 전반 6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벽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둠프리스가 발리로 연결했고, 하지만 공은 알리송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좋은 기회를 날렸습니다. 리버풀 역시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팁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추가시간 5분 티아고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아놀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스쳐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인테르에서 먼저 데 브리를 대신하여 담브로시오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주었고, 후반 2분 찰하노글루의 프리킥을 산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에게 막히기도 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리버풀은 후반 6분 티아고의 로빙 패스를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살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히고 말았는데요.

 

 이렇게 치열하게 경기가 펼쳐지던 중 후반 16분 상대 패스를 차단하며 인테르의 역습이 진행됐고, 라우타로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선제골을 터뜨리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후반 18분 산체스가 파비뉴에게 거친 태클을 범하면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고, 곧바로 퇴장을 당하며 경기의 변수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서로 좋은 기회를 여러번 잡았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경기는 0-1로 인테르가 승리하게 되었지만,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리버풀이 총합 2-1로 승리하게 되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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