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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이일산업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월 13일 소방 당국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산단 이일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바로 출동하여 사건을 수습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단지에 있는 이일산업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탱크로리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수차례 폭발음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다른 작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으며, 숨진 작업자 모두 시신이 크게 훼손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화재 발생에 대해서 소방 당국은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여수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지역에 접근과 차량 통행 자제를 당부하는 등 후속조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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